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치 시로 (문단 편집) ==== 당양전투, 봉추를 얻다 ==== 때는 서력 210년. 유기 사후 오는 순식간에 남형주를 점령한다. 그리고 위군의 핵심인 북형주로 치고 들어오는 오군. 조조군은 강릉을 버리고 퇴각한다. 형주를 잃는 것은 곧 조조군의 종언을 의미한다고 한다. 강릉에서 물러나는 조조군을 오군이 쫓는다. 하지만 시로의 용기병이 이를 격퇴. 시로는 거장 [[주유]]와의 싸움을 예감한다. 시로는 [[조조]]에게 주유를 막을 비책이 있다고 하지만 뭔지는 알려주지 않은 듯. 아마 주유의 얼마남지 않은 생인 것 같다. 한편, 양양성. 시로는 장료의 양녀이자 여포의 딸인 란의 앞섶을 푼채로 란의 머리와 배꼽아래[* [[보지|거기]]는 아님]에 손을 얹고 치료를 하다가 맞는다. 란은 치료해줘서 고맙다고 하나 서황이 이제 시로는 '용의 군사' 가 아닌 ''''정남장군''''이라고 하자 급분노. 형주를 지켜온 자기 아버지와 [[서황]]보다 높은 자리에 있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장료가 대신 사과하고 시로는 이해해준다. 시로는 우선 병력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민병을 모으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조조군에게서 큰 피해를 입지 않은 형주 사람들은 시큰둥. 모인 병력은 고작 200명 뿐이었다. 시로는 좌절. 그리고 그 때 오군이 움직인다. 맥성에서의 오군의 만행에 분노한 시로. 주유에게는 여유가 없었다. 남형주군을 앞세워 무자비한 학살을 벌이며 북진. 이에 시로는 용기병 300기를 이끌고 출진한다. 오군의 다음 타겟은 [[방통]]이 병든 노모를 모시고 있는 당양현.[*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처음 방통에게 일을 준 곳. 방통은 탱야탱야 놀다가 장비의 감찰을 받고 놀라운 일처리능력을 보인 바 있다.] 방통은 당양현령은 평화주의자일거라고 애써 자신을 안심시키나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항복을 위해 나온 현령은 끔살당하고 오군이 들이닥친다. 방통은 마침 그 때 자신을 스카웃하러온 [[손건]]과 함께 노모를 모시고 도망치려 하나 포위당한다. 그 순간 노모는 아들을 지키려 창에 몸을 던지고, 그 희생에도 위기는 해소되니 않는데, 활을 쏘며 용의 아이 등장. 시로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을 압도한다. 그러나 그 순간 손건을 따라온 아이린 포착. 시로의 동요를 본 적장은 아이린을 잡으라고 한다. 아이린의 위기를 구한 건 물을 머금은 천을 사용하는 란. 그리고 용기병 본진이 도착해 오군을 물러가게 한다. 손건은 시로가 조조군의 장군이 되었다는 말에 당황한다. 아무래도 용의 군사의 이적은 수뇌부 간의 비밀인 듯. 한편 방통은 노모의 죽음에 분노해 자신을 용기병의 군사로 써달라고 한다. 주유는 내가 처단하겠다고. 그러나 용기병의 실상이 300명 뿐이라는 걸 보고 조조에게 황당해하는데, 용기병의 위압감을 보고 잠시 주춤하는 듯. 하지만 고작 300기의 실력으로 2000을 쫓아낸 건 작전이 아닌 힘 자랑이라고 디스. 일단 용기병은 300기로 당양백성의 피난시간을 벌기로 한다. 등용실패로 떠나는 손건. 하지만 아이린은 용의 오빠를 떠나지 않을 거라 땡깡. 그녀의 의지서린 눈빛에 방통은 자신이 거두겠다고 한다. 좋은 학사가 될 자질이라고. 시로는 적의 손에 죽느니 감옥에 넣는 게 더 낫다지만 방통은 듣지도 않는다(...). 우선 위험하니 아이린을 란과 함께 양양으로 돌려 보내는데 란이 방통이 그녀를 거두겠다한 것이 아이린을 전장에서 떼놓으려는 구실에 불과할 지 모른다는 말에 '''말을 타고''' 다시 당양으로 도망친다. 아무래도 시로 부재동안 외로움을 많이 탄 듯. 남형주군 본대가 당양에 도착. 하지만 거기 함께 온 육손은 시로의 공성계를 간파한다. 정찰병을 우선 보낸 육손, 시로는 몰래 이를 생포하려 하나 그 순간 아이린이 당양성내에 들어선다. 적장은 곧장 아이린을 인질로 잡고, 용의 아이가 자기 모습을 드러내며 공성계는 실패. 시로는 모습을 보이자마자 적벽대전에서 중달이 보인 수준의 공파산을 날려 적을 죽이고, 아이린에게 전쟁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아이린은 또 징징~~ 공성계가 실패했기에 방통은 바로 도개교를 올린다. 그 반응을 보고 육손은 적의 수가 적음을 간파. 전군공격을 개시한다. 중과부적으로 성벽을 지키는 병사들은 후퇴. 좁은 통로에서 적을 상대한다. 시로는 곽현, 유기 등과 함께 서문에서 버틴다. 남형주군이 이미 성 안팎을 포위한 상황, 방통은 성루에 불을 지른다. 육손은 그를 보고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여열이 이끄는 복병이 남형주군 본진을 습격한다. 연화는 육손을 생포. 나머지 남형주군 장수들은 그대로 전사한다. 시로와 용기병이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 적장의 목을 단 여열군이 돌아오고 오합지졸이 된 오군은 퇴각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농성군은 100명. 복병이 200이었던 듯. 어쨌거나 싸움은 승리로 끝나고 용기병은 퇴각한다. 그리고 전투 중 사망한 이순과 서선에 대한 열사의 장례. 그 엄숙함에 육손, 방통도 식은땀을 흘린다. 형주의 의성. 첫싸움의 대승 소식에 지원병이 몰려든다. 연화가 의용병 배속을 위해 떠난 사이 란과 대화를 나누는 시로. 란은 시로가 허공을 쓰러뜨린 게 사실이냐 묻고, 시로는 그저 운이 좋았다고 웃는다. 그 모습에 란은 오히려 분노. 사실 허공은 란의 아버지 여포의 원수였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 반응에 란은 시로가 허공을 쓰러뜨릴 유일한 인물이라 믿고 시로에게 도전. 하지만 장료의 핑계를 대는 란에게 시로는 그딴 사적감정으로 트집 잡지 마라고 '''싸닥션'''을 날린다. 시로가 그런 식으로 여성을 대한 적이 없음을 볼 때 놀라운 사건. 어쨌거나 사적감정만으로 사선을 넘으며 살아온 란은 자기 인생전체가 부정되었다는 착각에 갇혀 용의 아이를 죽이겠다고 맘 먹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